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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덱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

by 세렌시아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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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크게 두 가지 테마가 시장을 지배했는데요. 하나는 언택트이고, 다른 하나는 나스닥 기술주입니다. 전 세계적인 위기상황에서 보수적인 컨택트 기업들이 꽤 속해있는 다우지수나, 시장의 총합인 S&P500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몸이 가벼운 나스닥이 먼저 상승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는 바로 FAANG (페이스북/메타 플랫폼즈,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이 있었습니다.

 

물론 최근 들어서는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 발발 위기 속에서 성장주에 속하는 나스닥 기술주들이 더 많은 하락을 보였지만, 이들은 여전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고, 앞으로도 그 패러다임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코덱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그러한 대형 나스닥 기술주들을 위주로 모아놓은 상장지수펀드입니다

 

1. 기본정보

 

 

코덱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는 해외주식 및 해외주식관련 파생상품을 주된 투자자산으로 하여 NYSE FANG+ Index를 기초지수로 하고 있습니다. 뒤에 (H)가 붙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환헤지를 통하여 환율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분산하는 형태로 운용됩니다

 

 

 

 

설정일은 2019년으로 이제 3년 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보수율(수수료)은 0.61퍼센트로 보통보다 아주 살짝 높은 편입니다.

 

 

2. 구성종목 포트폴리오

 

 

코덱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의 구성종목을 보면 알리바바, 바이두,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즈, 넷플릭스, 테슬라, 알파벳, 아마존 등이 속해있으며, 그 외에 약간의 조정으로 환헤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섹터별 분포를 보면 통신서비스 44.29퍼센트, 경기소비재 31.24퍼센트, 정보기술 24.46퍼센트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가 93.16퍼센트, 중형주 6.84퍼센트이며 소형주는 없습니다. 스타일별로는 가치주가 8.65퍼센트, 혼합형이 24.75퍼센트, 성장주가 66.60퍼센트입니다 (기술주 모음 답지요?)

 

 

 

 

투자국가는 미국 83.68퍼센트, 중국 16.32퍼센트이며, 자산군은 주식 100%입니다

 

 

3. 주가흐름 및 수익률

 

 

코덱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와 코스피 지수의 주가 비교입니다. 20201년 여름을 기점으로 상반기에는 코스피가 더 좋았고, 하반기에는 코스피지수가 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나스닥지수와 비교해볼까요?

나스닥과는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대형주들이 모여있는 이 ETF가 나스닥 지수보다 살짝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수익률을 볼까요?

3개월은 -15.84퍼센트, 6개월은 -6.58퍼센트, 1년은 -8.09퍼센트입니다. 이렇게 수익률이 좋지 않은 이유는 포트폴리오  종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개의 중국기업들인 알리바바나 바이두가 큰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수익률이 좋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최근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뜻도 되겠죠.

 

 

 

4. 위험지표 및 타 ETF와의 비교

 

 

다른 기술주들과의 위험지표 비교입니다. 

 

 

 

 

코덱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와 다른 ETF들과의 비교입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 200 IT,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4개의 상장지수펀드들과 다양한 스테이터스가 비교된 표이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수율은 국내종목들이 담긴 TIGER 200 IT가 가장 낮고, 미국 종목들을 담은 ETF들은 살짝 더 높은 수수료를 보여주고 있네요

 

 

 

 

지수를 보면 최근 다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나 바이두 같은 중국 기술주들이 국가적 문제로 인한 하락도 있었고,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성장주들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좋지 않게 나오고 있는 듯하네요.

 

하지만 코덱스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의 3년 치가 145.87퍼센트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인걸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 ETF를 가족들의 연금계좌에 편입하여 좋은 수익률을 거둔 적이 있거든요. 

 

 

 

 

관련 글 보기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클릭해서 내용 보기)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클릭해서 내용 보기)

 

TIGER 200 IT (클릭해서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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